서초 달빛집회 주최자, 26일 소리공원에서 추가집회를 공지
서초 달빛집회 주최자, 26일 소리공원에서 추가집회를 공지
조국장관 구속영장 기각촉구를 위한 집회
주최자 김은진씨 기자회견도 예정
조국 전 법무장관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기 위한 집회가 26일 서울 동부 지방법원 앞 소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초 달빛집회를 주최하고 있는 김은진씨는 23일 집회관련 카페인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번 집회는 23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에 따른 것이다. 시각은 26일 오후 두 시부터이며 조국 장관이 구치소에서 나올 때까지 계속된다. 소리공원 집회장소는 집회신고 1, 2 구역이라고 밝혔다.
소리공원 위치도
이에 앞서 김은진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울 동부지법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장관 구속영장 신청에 대한 대한 부당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은진씨는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할 지지자들에게 30분 전까지 모여줄 것을 요청했다.
주최자 김은진씨는 이날 공지를 통해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으로 많은 지지자들이 황망한 심정이라고 설명하고 26일 영장심사가 있는 날짜에 맞춰 기자회견 및 집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참석자들은 각자 방한대비를 잘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는 별개로 28일 서초 달빛집회는 예정대로 정상진행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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